
한국에서 304만명이 본 영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가 24일 중국 4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수입영화 쿼터제와 엄격한 심의제로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에서 올해 9월16일 ‘아저씨’(2010), 9월30일 ‘마당을 나온 암탉’(2011)에 세번째로 개봉한 한국영화다.
배급사 NEW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와 비슷한 배급 규모로 아시아권 외화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스크린”이라고 밝혔다.
한편 ‘헬로우 고스트’는 ‘나홀로 집에’, ‘해리 포터’ 시리즈 등을 연출한 크리스 컬럼버스(53) 감독의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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