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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총, 균,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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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총, 균, 쇠'
  • 홍세희 기자
  • 승인 2012.10.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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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대생들이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 균, 쇠'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총, 균, 쇠'는 올해 81번 대출돼 많이 빌려본 책 1위로 조사됐다.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가 72회로 2위,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3위,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이 4위를 차지했다.

'총, 균, 쇠'는 캘리포니아대 지리학 교수인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문명 간 불평등의 기원이 지리적 차이에 있다는 결론을 저자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폭넓은 자료 분석으로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은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총, 균, 쇠'는 지난해에도 100회 대출돼 많이 빌려본 책 2위를 기록했고 2010년과 2009년에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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