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22)이 계단에서 추락, 두 다리에 깁스를 했다.
매니지먼트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효성은 23일 오후 일정에 맞춰 서울 강남의 숙소에서 나오다가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TS는 "전효성이 왼쪽 무릎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양쪽 발 모두에 깁스를 한 상황으로 병원에서 전치 4주 정도의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효성은 이날 '한류 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은 물론 24일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참가도 어려워졌다. 12월2일로 예정된 같은 매니지먼트사 소속 가수 방용국(21) 컴백 무대 게스트 출연도 불투명해졌다.
TS는 "전효성의 부상으로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우선 전효성이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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