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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내야수 박민우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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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내야수 박민우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 선정
  • 김희준 기자
  • 승인 2011.11.23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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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내야수 박민우(18)가 2011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야구협회는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를 비롯해 2011년 야구인의 밤 수상자를 선정, 23일 발표했다.

1958년 생겨 올해로 54번째를 맞은 '이영민 타격상'은 전국고교야구 9개 대회 중 5개 대회 이상에서 15경기 이상 출전, 규정타석 60타석 이상인 선수 가운데 타율이 가장 좋은 선수에게 수여된다.

박민우는 올해 전국대회 16경기에 출전해 74타석에 들어섰으며 타율 0.477(65타수 31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내년 2월 휘문고를 졸업하는 박민우는 올해 8월 신인지명회의때 1라운드에서 전체 9순위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아마야구 최고 감독에게 주어지는 '김일배 지도자상'은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이 받게 됐다. 제45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성균관대를 정상에 올려놓은 이 감독은 제39회 야구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한편 각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7일 오후 6시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리는 '2011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이뤄진다.

◇ 2011년 야구인의 밤 수상자 명단

▲ 김일배 지도자상 =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
▲ 이영민 타격상 = 박민우(휘문고 내야수)
▲ 우수선수상 = 권영호(김해삼성초 투수), 정용우(덕수중 투수), 변진수(충암고 투수), 윤명준(고려대 투수), 박해민(한양대 외야수)
▲ 공로상 = 김정택 전 상무 감독, 윤병선 전 건국대 감독, 강문길 전 단국대 감독, 윤명훈 협회 심판위원
▲ 우수 심판상 = 임재훈 협회 심판위원
▲ 우수 직원상 = 김성희 협회 총무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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