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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휴가철 '얌체 운전자' 헬기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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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휴가철 '얌체 운전자' 헬기로 단속
  • 이정하 기자
  • 승인 2012.07.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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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여름 휴가철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경찰 헬기로 단속한다.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항공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헬기를 이용, 고속도로 교통사고 요인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점 단속 행위는 ▲정체구간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지그재그 난폭운전 ▲대형화물차량의 지정차로 위반 등이다.

단속은 줌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카메라를 활용해 100 ~ 200m 상공에서 이뤄진다.

경찰 또 헬기를 이용해 고속도로 정체구간 교통정보 제공, 갓길 주·정차량 이동조치,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등 방송을 통한 후속사고 예방활동도 펼친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갓길운행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은 정체를 가중시키고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져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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