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404개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점검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식중독사고 제로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하절기 행락객들의 이용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닭·오리 전문점, 보양음식점은 물론 패스트푸드점 등의 식품접객업소, 배달전문(중화요리, 피자 등) 식당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는 것.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여부 ▲위생적 취급 및 무허가제품의 사용 또는 보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와 함께 "시민들의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생활화 및 음식물 취급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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