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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살리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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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살리기 '올인'
  • 유명식 기자
  • 승인 2012.07.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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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좋은 시장 베스트 5' 선정 등 추진

경기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 좋은 시장 베스트(Best) 5' 선정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전통시장 5곳을 '경기 좋은 시장'으로 선정한 뒤 내년까지 5억원을 들여 경기도형 성공모델로 집중 육성한다.

전통시장 홈페이지를 모아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내 맛집 등을 지정해 운영한다.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문화예술공연을 열어 시장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아이랑 카페를 개설, 장바구니를 든 고객에게 아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무원 시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주고 버스 모니터를 이용해 전통시장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200여 억원을 들여 시설현대화 등의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매출 증대 등의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도내에는 전통시장 185곳이 운영 중이다.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은 "서민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시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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