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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말이 행복한 종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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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말이 행복한 종로여행’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2.07.1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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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일부 취약계층을 위한 여행기금으로 환원

종로구는 14일부터 ‘주말이 행복한 종로여행’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종로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여행사를 연계하여 개발, 운영되고 있는 주말 체험학습 상품이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5가지 프로그램에 ▲의사 진로체험과 서울대학교 의과학생 멘토스쿨 ▲나는 종로 행복신문 문화부기자 ▲우리가족 특별한 문화나들이 ▲한글아! 어디서 왔니?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주말 ▲친환경 종로구 에코투어 등 10가지 상품을 추가하여 여행사들과 연계하여 기획·판매된다.
‘종로에는 나 말고 누가 살까?’는 도심 속 시골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부암동 백사실계곡에서 도룡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해 볼 수 있는 상품으로 가격은 3만원이다. 특히 이 상품의 코스에는 골라먹는 재미와 볼거리가 가득한 통인시장을 방문하여 도시락 카페에서 점심 먹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들은 5천원짜리 쿠폰(엽전)을 받은 후 빈 도시락 통을 들고 시장을 돌아다니며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또한 ‘의사 진로체험과 서울대학교 의과학생 멘토스쿨’은 직접 서울대 의대 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의 꿈도 설계해 보고, 의학박물관을 방문하여 근대의학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며 가격은 3만9천원이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주말’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함께 북촌한옥마을과 운현궁 등을 돌아보고 근현대사의 인물을 조명하며 직접 외국어로 배운 내용을 소개해 보는 여행으로 상품가격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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