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의회는 지난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3일간 한국분권아카데미에서 2011년도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의 첫째날은 강원도 춘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춘천특화거리 및 지역축제 운영사례에 대하여 청취하고 춘천명동닭갈비 문화거리를 직접 탐방하였다. 이후 한국아카데미 교육기관에 입교하여 ‘성숙한 소통문화의 시작’를 주제로 효과적인 토론기법을 파도인 소장 유종연으로부터 강의를 들었다.
강의내용은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끊임없는 학습과 다른 사람과의 도움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벗어 던지고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과 토론에서 토론 주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그 주제에 본질을 파악하여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 대하여 강의를 들었다.
둘째날은 작가 이외수가 살고 있는 화천군 사내면 다목리 감성마을을 찾아가 이외수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모월당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감성충전’을 주제로 직접 작가 이외수로부터 강의도 들었으며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에는 문화예술 자연+생태+문화+예술+관광이 복합된 청정정원인 남이섬을 탐방하고 나미나라공화국 총괄상무이사 민경혁으로부터 ‘창조경영을 위한 트리즈’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또한, 남이섬 강우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은 “제6대 구의회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해서 정기적인 워크숍과 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 민의를 수렴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동구의회 전의원이 합심하여 구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정책 의회, 소통의회로 거듭나겠으며, 또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밝혔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