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은 8일 한면희(55) 전 녹색대학 대표를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창조한국당은 지난달 29일 창당 4주년 기념행사 직후 중앙위원회에서 공성경 대표 후임으로 한면희 대표를 선출했다.
한 대표는 이날 대표직 수락 연설에서 "나라의 정치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정도를 구현하면서 창조적 개혁을 수행해야 한다"며 "창조한국당이 이 길을 열어 나가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생태환경 운동가이자 제3정치 세력을 연구해온 정치 철학자로, '희망정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안대학인 녹색대학 대표, 전북대 교수, 창조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 정책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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