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운전기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운전자 및 관리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차량 안전 및 관리의 중요성과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사라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및 차량기사, 보육교사 등 400여명이 넘는 많은 보육교직원들에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했다.

또한 폭염 행동요령 및 식중독예방 등 어린이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손길로 보살펴 주시길 당부 드리며, 향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