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토요일에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개별수준에 맞춘 학습코칭과 함께 체험활동 등이 어우러지는 토요 돌봄 학교 ‘Yes I Can’을 운영한다.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토요학교 ‘Yes I Can’은 서대문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을 파악해 매주 학습 목표를 설정한 후 그 목표에 도달 여부를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수업을 통해 깨닫게 해 끊임없이 동기 유발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토요학교는 학생 스스로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4월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서대문구청이 전액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틈새계층 가정의 초등학생 4~5학년 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이나 학부모가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고 교사 추천서와 함께 오는 4월 6일까지 서대문구 청소년수련관에 제출하거나 e-mail(sdmfun1318@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r)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총 25명을 선발하며 신청 인원 초과 시 학부모 및 학생 면접을 통해 최종 대상을 결정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