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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도지사와의 간단회’ 참석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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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도지사와의 간단회’ 참석 발언
  • 송민수 기자
  • 승인 2018.12.23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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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유 시설 관리권‚ 해당 시・군 이양 요청
▲ 도지사와의 간담회.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소유 시설의 관리권을 시설이 있는 해당 시·군으로 이양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도지사와의 간담회’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경기도 시설의 관리권을 해당 시군으로 이양하면,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면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전체 시설을 파악한 후 시군으로 관리권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보충성의 원칙’은 주민들이 원하는 일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행정단위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월 6일, 민선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단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염태영 시장과 협의회 임원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염태영 시장이 제안한 ‘경기교육발전협의체’ 구성,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한편 임원단은 오는 1월 22일 민선7기 제3차 정기회의와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력위원회를 연동해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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