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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서울시 청소년의원, 의회활동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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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서울시 청소년의원, 의회활동 본격 시작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7.06.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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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서울시 청소년의원이 본격적인 의회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3일 오후 2시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7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연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의장과 부의장 선출, 권역별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청소년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와 각 자치구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에서 추천받은 만 12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회는 앞으로 4개 소위원회별로 청소년 관련 정책에 관한 의견과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정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출된 안건은 11월 본의회에 상정해 의결한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의회에서 제안된 고등교육과정의 자율성 보장,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청소년 문화 마일리지 제도, 여성용품 지원확대 등 총 11건에 대해서는 서울시 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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