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2367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경쟁률이 20대 1을 훌쩍 넘은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민원안내서부터 행정업무 보조,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업무지원,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업무지원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주 5일, 1일 5시간(점심시간 제외)근무하며, 하루 3만7350원의 임금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17일부터 24일까지 신청받는다.

김인철 서울시 행정국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데 좋은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