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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이탈 ‘육군병장’ 아파트서 추락사…범죄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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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이탈 ‘육군병장’ 아파트서 추락사…범죄혐의점 없어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9.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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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육군 부대 소속 장병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전북 진안경찰서와 육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A(20대)병장이 아파트에서 추락했다.

A병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는 발견 당시 군복을 착용한 상태였다.

A병장은 전북의 한 육군 부대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휴가 등 정식으로 출타한 것이 아닌 부대를 무단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을 인계받은 육군은 A병장의 부대 이탈과 사망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민간 수사기관에서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군 당국도 확인 중으로 추가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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