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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지원자 10명중 8명 "인적성검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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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지원자 10명중 8명 "인적성검사 준비"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7.03.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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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검사 준비비용 평균 4만4000원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한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이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24일 잡코리아가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에 지원한 취업준비생 485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대기업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취업준비생은 82.9%에 달했다.

준비 방법은 '독학으로 문제집 풀이를 한다'는 취업준비생이 복수선택 응답률 55.0%로 가장 많았다. 인적성검사 준비는 기업별로 따로 공부하는(44.3%) 취업준비생보다 '한꺼번에 공부한다'(55.7%)는 취업준비생이 더 많았다. 준비 비용은 평균 4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준비생들은 인적성검사 과목(분야) 중 '수리'를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한다고 답했다. 복수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이 '수리 분야'를 가장 중점적으로 많이 공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어(43.0%) ▲추리(37.1%) ▲상식(35.6%) ▲공간지각·시각적사고·도형(31.6%) ▲역사·한자·인문학(18.4%) 등의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삼성그룹은 4월16일, SK그룹은 4월23일, 현대제철은 4월1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한국전력공사는 4월22일 대졸 신입공채 인적성검사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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