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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지방분권 실현 국회 토론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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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지방분권 실현 국회 토론회 21일 개최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7.03.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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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광역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토론회를 21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 관련학회, 주요 언론사, 전문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대토론회-광역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바른정당 박성중 의원이 주최한다.

토론자로는 학계와 언론, 서울시의회, 시민단체,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법조계 인사들이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

그간 서울시의회는 지방분권 강화 차원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와 의회 인사권 독립 등을 추진해왔다. 서울시의회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조직권 강화 ▲자치입법권 강화 ▲예산편성 자율화 ▲인사청문회 도입 ▲교섭단체 운영 및 지원체계 마련 등을 7대 지방분권 과제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열린 임시회 개회식에서 "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역량 향상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기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의회 인사권 독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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