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관광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액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9일부터 3일까지 연휴기간에 백화점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열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보다 15.7%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 등 백화점 5개 사는 지난해 6349억원에서 올해에는 734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 매출액은 10.4% 증가했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는 4450억원에서 5075억원으로 늘었다.
면세점은 6개 사가 1379억원의 매출액을 거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9개 사가 16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31일까지 열린다. 대규모 쇼핑행사는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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