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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아동센터 청소년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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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아동센터 청소년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관람
  • 김석훈 기자
  • 승인 2016.06.08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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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7명(인솔교사 4명 포함)이 8일 라스코 광명동굴전 청소년 초청추진단(단장 김기만) 초청으로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관람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하루 일정으로 부천만화박물관을 견학한 뒤 광명동굴과 라스코 광명동굴전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후에 가진 초청행사에서는 동굴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회 홍보대사인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문화부장관과 방송인 이용식, 영화배우 김규리 씨가 동영상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환영 인사말을 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이 전국 도서·벽지와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문화 소외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문화소외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문화를 함께 향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문화 민주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명시는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텀블러와 라스코 도록, 노트 등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광명동굴에서 세계적인 역사유물을 직접 체험한 청소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청소년들을 인솔한 임인주 행복뜰안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광명시에 감사드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광명에 이처럼 멋있고 훌륭한 것들이 있다는 것과, 평생 보기 힘들고 귀한 동굴벽화를 청소년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것, 우리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은미 양(13)은 “말로만 듣던 광명동굴에 와서 세계적인 유물인 라스코 동굴벽화를 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가슴 벅찼다”고 했다.

이 사업은 전국 도서·벽지 지역의 청소년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북한이탈청소년 등 문화 소외 청소년을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초청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초청사업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적으로 모금운동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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