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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에게 남겨줄 보물을 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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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에게 남겨줄 보물을 위해 구슬땀
  • 구용환
  • 승인 2015.09.1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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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면 문화유적 정비에 나서

내촌면사무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내촌면 소재 문화유적 2개소 정비에 나선다. 문화유적으로는 ‘이경여선생 묘 및 신도비’, ‘효자신급정문’이 있으며, 내촌면은 매년 상하반기에 나누어 두 차레 문화유적 보존을 위한 풀 깎기 등 정비작업에 진행하고 있다.

내촌면 소학리에 거주하는 조광연, 조남영씨는 문화유적 정비에 자원하여, 풀을 깎고 칡덩굴을 파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광연씨는 “문화유적은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줄 값진 보물이다. 후손에게 물려줄 보물을 가꾸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의무이기 때문에 정비작업에 나섰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미소지으면서 돌아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더욱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정비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유한형 내촌면장은 문화유적 정비를 위해 귀한 시간을 할애해준 조광연, 조남영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추석, 귀향객들이 고향을 찾을 때 두분이 말끔이 정비해준 문화유적이 내촌면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줄 것이다. 내촌면민 모두와 후손들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더 나아가 내촌면사무소는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한가위 내촌면을 찾을 내방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21일 ‘내촌면민을 비롯한 각종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제5657부대, 베어스타운 등 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청결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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