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은 박영선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비대위 운영 방침을 밝힌다.
박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 구성과 운영에 관한 구상을 발표한다.
외부인사를 포함한 비대위 명단을 조속히 발표하겠다는 게 박 대표 직무대행의 뜻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 직무대행은 또 중앙위원회, 당무위원회, 지역위원회 등 당 조직을 재건하기 위한 청사진을 이날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 같은 계획 하에 내년 1~3월 정기 전당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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