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흑석동 은로초등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을 개장하고 오는 26일문충실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국회의원,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는다.

은로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은 사업비 5억원(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000만원, 구비 1억5천만원)이 투입된 은로초등학교 인조잔디운동장은 4,070㎡ 규모에 직선 65m(4레인), 곡선 230m(2레인)에 농구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과 동호회원들을 맞게 됐다.

이로써 인근 주민들과 생활체육인들이 초등학교에 설치된 인조잔디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잔디운동장 설치 및 다목적 체육관 건립 지원을 통한 성장기 학생들에게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조성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