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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시설관리공단, 중장기 환경경영 계획 수립...ESG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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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시설관리공단, 중장기 환경경영 계획 수립...ESG 경영 강화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7.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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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환경경영 청사진 제시
▲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전경.
▲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전경.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25~2029년 중장기 환경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 보호와 ESG 기반 경영을 위한 체계적 실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확대, 주민참여형 친환경 협력체계 구축 등 공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적 환경경영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2030년까지 ▲공단 온실가스 배출량 37.4% 감축 ▲녹색제품 구매율 100% 달성 ▲폐기물 감축 ▲ISO 14001 인증 유지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공단의 중장기 계획은 크게 세 가지 전략 방향으로 나뉘는데 ▲첫째는 '관리체계 고도화'로 환경관리체계 구축, ISO 인증 및 시스템 고도화, 법적 의무이행 및 평가에 중점을 두었다. ▲둘째는 '3R 활동 강화'로 에너지, 대기오염, 물, 자원순환 및 폐기물에 대한 줄이기(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원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셋째 '친환경 협력활동'은 지역주민, 기관 등과의 소통, 협력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이 세 가지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환경법규 이행 관리, 최신 친환경 기술 도입, 전 직원 환경 교육 정례화, 그리고 주민 대상 캠페인 운영과 같은 실천 과제들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화 이사장은 “이번 중장기 계획은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정량적 목표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환경성과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적 이행 로드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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