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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총기 고장여부 수사…이번 주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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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총기 고장여부 수사…이번 주 구속영장 청구
  • 김훈기 기자
  • 승인 2014.06.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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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자살을 기도한 임모 병장에 대해 이번 주 중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도주 과정에서 총기가 고장 났다는 진술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임 병장은 국군강릉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며 회복 정도에 따라 이번 주에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현재 부상자 9명은 육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고, 중환자실에서 관찰 중인 환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병장이 '따돌림을 받았다', '도주 시 총기가 고장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실제로 그런 진술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검증을 거쳐 확인이 되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답변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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