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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주민참여예산 내실화로 재정 효율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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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주민참여예산 내실화로 재정 효율성 높여야"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12.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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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성 예산 방만 운영 방지, 재정 효율성 저해 요인 집중점검
▲ 평택시의회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59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김혜영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의에서 사업의 시행효과, 불요불급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심의했으며, 특히 ‘주민참여예산의 내실화’와 ‘방만한 행사성 예산의 구조조정’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2026년도 평택시에서 제출된 총 예산안 규모는 2조4283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67억원(0.28%)이 감액된 2조4216억원으로 의결하였다.

김 위원장은 심사방향에 대해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를 향해 “방만한 운영 우려가 있는 행사 및 축제성 예산에 대해서는 향후 2027년도 예산 편성 시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검토하여 재정 건정성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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