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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궐 선거' 소방청, 1876개 투·개표소 소방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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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궐 선거' 소방청, 1876개 투·개표소 소방안전 점검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3.16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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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 점검
▲ 4·2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지난 13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출입구에서 직원들이 남은 선거 기간을 알리는 조형물의 날짜를 바꾸고 있다. /뉴시스
▲ 4·2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지난 13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출입구에서 직원들이 남은 선거 기간을 알리는 조형물의 날짜를 바꾸고 있다. /뉴시스

소방청은 다음 달 2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에 대비해 25일까지 전국 1876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보궐 선거는 교육감 1곳(부산시),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 등), 광역의원 8곳(인천 강화군 등), 기초의원 9곳(서울 중랑구다 등) 총 23곳에서 실시된다. 소방안전대책 대상은 사전투표소 354개소, 투표소 1486개소, 개표소 36개소다.

소방안전대책 주요 내용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거나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선거 관련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과 유지 및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하고, 비상 시 대처 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국 소방관서는 28일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개표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각종 재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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