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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홍근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 “3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국민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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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홍근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 “3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국민들 힘들다”
  • 뉴시스
  • 승인 2022.07.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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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법인세 감세 거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 교섭단체 대표연설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뉴시스
▲ 교섭단체 대표연설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뉴시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계속되는 ‘3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 정부 대응과 최근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법인세 감세 등을 거론했다.

3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대해서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6% 상승해 IMF 경제 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 6월 경제고통지수는 9.0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 담보대출과 영끌로 주택을 매입했던 국민은 고금리로 인해 원리금 상환이 부담스러워지고 있다”고 말하며 “담보 가치 하락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집을 매도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고 부동산 값 폭락에 대해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채용같은 ‘내 식구 챙기기’식 인사에 대해서 “대통령의 측근 챙기기는 도를 넘은 지 오래다”라며 “검찰 주요 보직은 전부 대통령과 연줄로 채용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부의 법인세 감세 방침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한 해 수십 조 원의 이익이 나는 삼성전자 등 재벌 대기업과 금리 인상기 예대마진 폭리로 올해 1분기만 9조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4대 금융지주 등에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소수 재벌 대기업 등에 혜택이 집중되는 법인세 감세 등으로 국가 재정이 축소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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