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등 차량일체형 캠핑카 정기주차 10면 운영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차박 캠핑 문화 확산에 따른 주차난 심화 및 불법주차 민원을 해소하고자 7월부터 한마음 주차장 내에 캠핑카 전용 구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노외공영주차장은 양천구 목동 914-5에 위치한 승용차 기준 553구획, 전체면적 16,728㎡ 규모의 주차장으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버스 등 중·대형차량이 주차 가능한 시설로, 넓은 주차부지와 차량 회전율 등을 고려해 주차구획 10면을 캠핑카 전용구역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주차 가능한 캠핑용 차량은 포터 등 차량 일체형으로, 카라반 및 트레일러는 제외되며 주차장 내 캠핑행위와 가스 등 화재 위험물 적치는 금지된다. 캠핑카 전용구역의 사용기간은 6개월이며 양천구 주민소유 캠핑카를 우선배정 후 잔여구획이 있을 경우 타구 주민에게 배정한다.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여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의 편의증진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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