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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년반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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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년반상회 개최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1.0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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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의지로 풀어나갈 수 있는 소소한 사회적 문제 함께 고민, 해결 노력

양천구는 열혈 청년들과 함께하는 ‘양천구 청년반상회’를 오는 8일 저녁 7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구가 후원하고 소셜벤처협동조합 에스쿱(S-COOP)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층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즐겁게 다과를 나누며 우리 주변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동하자는 취지는 기존 반상회와 동일하나, 2030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동하는 행사인 만큼 열정만은 남다를 듯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에스쿱(S-COOP)은 양천구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에서 육성된 ‘빅워크’, ‘책농장’, ‘한마디로닷컴’, ‘감지덕지’, ‘조율’, ‘빈자리’ 등 6곳의 소셜벤처기업이 결성한 협동조합으로, 이들은 우리 사회에 산재한 소소한 문제들을 비즈니스로 풀어보자는 목적을 가지고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이미 사회적 문제를 재미나게 풀어보자는 취지의 오픈 파티인 S.C.V. (Social Cooperative Venture)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년들의 실천적 의지로 풀어나갈 수 있는 소소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전해 나가고 있으며, 그 활동의 하나로 11월 9일(토)에 목동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공간의 출입구를 자라나는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보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를 유치한 이래 3년간 90개팀을 육성하여 이 중 47개팀이 창업에 성공(창업률52.2%)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청년층의 실업 해소 및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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