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과협회 남부지회에서 매월 200명분 빵 후원받아 방문간호사가 직접 전달
구로구가 매월 사랑의 빵을 전국제과협회 남부지회에서 후원받아 구 방문간호사를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1일 구로보건소 5층 강당에서 제1회 사랑의 빵 전달식이 열렸다. 이성 구로구청장, 전국제과협회 남부지회 이금배 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194명분의 사랑이 빵이 전달됐다.
전국제과협회 남부지회는 전달식에서 10월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약 200명분의 빵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지난달 30일에도 사랑의 빵을 후원받아 200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빵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간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방문간호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체크해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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