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 방지 및 효율적 재정운영 도모

여주시는 올해 각종 사업발주 전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해 12억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해서 예산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126건(심사대상액 164억원) 일상감사 추진으로 5억원의 예산 절감, 120건(심사대상액 431억원)의 계약심사 추진으로 7억6000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과소 책정된 각종 제비율(보험료 등), 인건비 등을 조정하고 최근 건설업계의 어려운 여건을 반영해서 적정 사업비가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는 일상감사‧계약심사를 위해 토목‧건축‧전기‧통신‧기계 분야에 대한 자체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TF팀에서는 관련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수준 높은 심사의 결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사업담당자에게 업무지식 제공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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