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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LW 2025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통역·운영·홍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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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LW 2025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통역·운영·홍보 맡는다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8.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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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 150명,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 서울시청 청사
▲ 서울시청 청사

서울시는 25일 서울시청에서, 경희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 학생 150명으로 구성된 ‘SLW 2025 대학생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단발성 자원봉사에 그치지 않는다. 서울시와 서울AI재단은 지난 7월 경희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년들이 국제행사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축적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개개인에게 위촉장이 전달하면서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참가자들은 행사 운영 절차를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과 외빈 지원 및 현장 조정을 맡는 리에종(Liaison) 전문 교육을 받는다.

대학생 서포터즈가 활약할 무대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200개 도시와 300개 기업, 6만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로,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서울시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국제행사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뿐 아니라, 서울의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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