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4개소에 온열의자 추가 설치도 진행

안양시가 겨울철 버스정류장 보온대책으로 이달 중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하고 ‘안양따숨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평촌역과 박달2동 노루페인트, 부림동 공작마을아파트, 관양2동 중촌마을 인근 등 4개소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설치로 지난 2년 동안 신설했던 8개소를 포함해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정류장은 모두 12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온기텐트 일명 ‘안양따숨소’도 안양역과 범계역, 명학역과 인덕원역 등 4개소 외에 한 곳을 추가 선정해 이달 중 설치할 계획으로, 내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운영에 따른 시민만족도를 파악해 미비한 점을 보완, 매년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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