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택시 24대 증차로 시 전체택시 1923대 달해

용인시는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진교통 등 관내 법인택시 4사에 각각 6대씩 총 24대의 일반택시 신규면허를 수여했다.
이는 시의 제3차(2015~2019년) 택시총량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가 올해 신규로 공급한 택시는 일반택시 24대와 개인택시 128대 등 총 152대가 됐다.
또한 용인시의 택시 총 대수는 일반택시 337대와 개인택시 1586대 등 1923대가 돼 시민들의 택시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법인택시 4사 대표에게 신규면허를 수여하면서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향후 5년간의 택시 공급량을 결정할 제4차(2020~2024년) 택시총량 산정 연구용역을 통해 현재의 대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경기도에 심의를 의뢰한 상태다.
경기도는 이를 심의해 이달 중 국토교통부 검증을 거친 뒤 최종 결과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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