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짜리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도의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14일 대표의원 후보를 접수한 결과 강득구(안양2), 김재귀(수원1), 신종철(부천2) 의원이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선거는 18일 오전 11시30분 도의회에서 치러진다.
재선의 강득구 의원은 8대 도의회 전반기 기획위원장을 지냈으며, 김재귀 의원은 민주당 경기도당 부동산 안정대책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한 초선이다.
신종철 의원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재선 의원이다.
이번 선거 당선자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도의회 민주당을 이끌게 된다.
전임 김주삼 대표의원은 임기 1년 약속을 지키고 지난 7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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