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1일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 조례상 금연구역인 화정 광장 일원에서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는 “담배회사의 광고․판촉․후원 금지”로, 덕양구보건소는 금연홍보관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일부 흡연자들이 담배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양시 흡연 문제를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기 위해 위촉한 금연환경지킴이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두캠페인 실시, 금연상담, 금연교육, CO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금연판넬전시 등 금연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최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실내 다중이용시설 중 150제곱미터 이상의 음식점, PC방 등에 대한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에 대한 적극적인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식 개선을 통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금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금연구역 홍보d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써 전 세계가 힘을 합쳐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해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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