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을 여행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관광100선, 슈퍼위크·슈퍼미션'을 12일까지 연다.
5일 마지막 100선으로 선정된 부산 태종대를 비롯해 총 100곳의 관광지를 여행하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뒤 결과물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1명) 200만원, 금상(2명) 100만원, 은상(3명) 50만원 등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이벤트 사이트(www.mustgo100-event.or.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참가자들에게 방문해야 할 장소와 미션이 무작위로 부여된다.
미션은 100선 관광지를 배경으로 악기 연주하기, 영화나 드라마 명장면 패러디하기, 3대가 함께 웃는 모습 촬영하기, 여행지와 관계있는 문학작품 낭독하기 등 다양하다. 미션 결과물을 낸 선착순 50개팀에게는 미션 수행비(10만원)도 준다.
관광공사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 숨어있는 에피소드 등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로 만들어져 국민들에게 국내여행의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6일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다양한 미션 수행 결과물도 공개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