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일부러 옷을 구매하는 여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이 최근 서울 강남·강북 지역 예식장 6곳에서 20~30대 남녀 하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다.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일부러 옷을 구매하는 여성이 45%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8%는 결혼식 10일 내로 하객용 옷을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남성은 별다른 준비없이 평상복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남성은 하객 패션으로 캐주얼 정장(73%)을, 여성은 격식을 갖춘 투피스 정장(55%)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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