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내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통진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문광부는 작품성, 기능성, 환경성, 운영 및 관리, 부지 및 옥외 공간 계획 등 5개 항목에 따라 1, 2차 심사를 통해 통진도서관 등 25개 도서관을 최종 선정됐다.

문광부가 발표한 국내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은 지식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활동이 강조되는 등 다른 도서관이 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우수 건축 사례를 널리 알리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선정된 25개 도서관의 작품 소개, 건축개요, 운영프로그램, 조직 운영 및 관리, 설계도면 및 내·외부 전경 등을 수록한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사례집'을 발간한다.

정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