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가 가마솥 같다. 짧은 장마가 물러가고 타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강, 바다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인파가 늘고 있다.
경기 가평군은 올 여름은 바다 대신 건강과 즐거움, 여유와 함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는 초록 물의 나라, 경기도 가평이 각광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가평은 서울이나 수도권 등지에서 한 시간이면 닿아 각종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말 여행지로 이름난 곳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
가평지역은 북한강, 청평호, 대성호를 비롯해 조종천, 가평천, 용추, 조무락 계곡 등 맑은 물과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알프스다.
특히 북한강, 청평호, 대성호에서는 물살을 가로지르며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 각종 수상 놀이기구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수상스키는 주로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초보자들도 몇 시간만 지도를 받으면 즐길 수 있고 그 최적지로 '물의 나라' 가평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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