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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백만그루 행복나무 심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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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백만그루 행복나무 심기’ MOU
  • 최창호 기자
  • 승인 2018.01.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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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엔 나무를 심어요

구리시는 지난 19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백만 그루 행복나무 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백만 그루 행복나무 심기’사업은 생일, 출산, 창립일 등 특별한 날에 이를 기념하는 나무를 시민 스스로 심고 가꾸는 사업으로 나무 심기에 좋은 봄, 가을철에 매월 2회(2, 4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기온 상승과 같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녹색 도시 조성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구리시는 사업 홍보, 수목 식재 신청 접수, 수목 표찰  제작을 비롯하여 나무 심기 행사 시 식재 전문 기술을 가진 ‘정원사 모임’ 회원을 초빙해 시민들의 식재를 돕는 등 사업 진행 전반을 추진한다. 또한 구리시종합사회관은 직접 나무를 구입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후원금을 납부하면 수목 구입을 대행해주게 된다. 

한편 나무 심기 행사 및 유지 관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추억이 있는 나무를 내 지역에 1그루씩 심으면  5년 내에 백만 그루 나무 심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리시 홈페이지 내에 나무 성장 사진을 게시하고, 수목 표찰을 달아주는 등 ‘백만 그루 행복나무 심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푸르고 쾌적한 녹색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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