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아파트 인기가 지방에까지 도달했다.
극동건설은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2차'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1만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웅진스타클래스 2차는 세종시 1-4생활권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 43~45㎡ 240가구와 59㎡ 370가구 등 총 610가구로 이뤄졌다.
극동건설에 따르면 오픈 당일인 24일 하루동안 총 6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주말 오전까지(일요일 11시기준) 총 1만6000여 명의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줄서서 기다라는 장면도 연출되기도 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최초 소형아파트로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전화가 쇄도했다"며 "세종시 최초이자 마지막 소형아파트라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워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즐겨운 비명을 질렀다.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2차'는 이달 29일 이전기관 1차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7일 이전기관 2차 특별공급 및 일반특별공급, 3월9일~13일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77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