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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미세먼지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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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미세먼지 종합대책 시행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7.05.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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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환경과를 콘트롤 타워로 두고 10개부서가 함께하는 종합대책을 구축,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초미세 먼지는 최근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는 등 시민 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송파구는 이미 지난해 6월부터 관련부서 회의와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1차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했다. 올해는 관련 부서를 확대하고 중장기 계획 등을 추가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관련 부서가 환경 협업 체계를 구축한 데 있다.

환경과 등 10개 부서는 부서별로 미세먼저 저감 대책과 관련된 각종 정책을 두루 검토하여 총 19개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세웠다.

이들 부서는 ▲미세먼지 예·경보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및 무료 점검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추진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녹지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비디오 장치를 이용한 자동차 배기가스 단속을 강화하고 공사장 먼지나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과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고 적발시 처벌도 강화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과 중·장기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더불어 미세먼지 문제해결은 모든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도 중요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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