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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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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7.05.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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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8일 구청에서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을 개최한다.

양천구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는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체크, 부동액 교체 등 일상적인 자동차 점검 ▲연료비 절감을 위한 운전습관, 소모품의 교체 등 차량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알려준다.

전문가와 함께 직접 차량 오일과 타이어를 교체해보며 기본적인 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자동차전문정비업 양천구지회 소속 현장 정비사들이 직접 지도한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2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양천구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20-3695~7)로 참가신청하면 된다. 미리 사전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교육 당일 시간에 맞춰 양천구청으로 오면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양천구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 정비 분야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여성 자가운전자들이 증가하는 요즘, 여성들이 차량 관리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가운전자라면 차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습득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 요령을 미리 알아둬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도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안전운전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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