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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검정고시 8일 시행…6204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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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검정고시 8일 시행…6204명 지원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7.04.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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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8일 은평중학교를 비롯한 서울지역 13개 고사장에서 2017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시험이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07명, 중졸 1394명, 고졸 4303명 등 총 6204명이 지원했다. 최고령·최연소 지원자는 모두 중졸 자격에 도전하는 1931년생 이복순(86) 할머님과 2004년생 김정은(13)양이다.

검정고시 고사장은 초졸은 선린중, 중졸은 신도림중, 무학중 등 2개교, 고졸은 은평중, 공릉중, 송파중, 목운중, 신반포중, 대방중, 숭곡중 등 7개교다.

장애인 응시자는 총 44명이다.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고사장은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인)과 서울경운학교(지체장애인 등)에 별도로 마련되며 대독·대필·확대문제지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재소자 10명을 위한 별도 고사장도 설치된다.

합격자는 5월1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와 자동응답안내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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