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5:47 (일)
부모 이혼이 부른 참사…괴로워하던 딸 자살
상태바
부모 이혼이 부른 참사…괴로워하던 딸 자살
  • 강재순 기자
  • 승인 2012.02.01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보여오던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스스로 투신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께 부산 동래구 명장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김모(13)양이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이모(76)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부모의 이혼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없어 소외감과 정서적 불안감을 보여오던 김양이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