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174명 시민 참여, 11월까지 시범운영

용인시는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시민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 운영을 시작하여 첫 7월 한 달간 174명의시민선정단이 320권의 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선정단은 주부, 교사, 공무원, 디자이너, 의사, 독서동아리 회원, 자원활동가 등 다양한 직업군이 골고루 참여해 각계각층의 도서 이용요구를 고루 반영했다.
선정도서는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이어령 저)’, ‘엄마 인문학(김경집 저)’, ‘2015 부동산 막차를 잡아라(김경민 저), 친절한 과학책(이동환 저),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이해인 저), 으악! 치과다(
스테파니 블레이크 저) 등 문학·경제·과학·인문·어린이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도서들이다. 선정도서 320권은 용인시의 관내 도서관에 고루 배치될 예정이다.
‘시민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는 시민이 지정 서점에 가서 도서관에 비치를 희망하는 도서를 선정하고 당일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는 서비스이다. 대출한 도서는 3주 이내 서점에 반납하고, 반납된 도서는 관내 도서관에 등록된다.
시민은 원하는 책을 서점 현장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고, 도서관은 시민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다양한주제의 장서를 확충할 수 있다. 또, 침체된 오프라인 서점 경기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게된다.
시민선정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중앙도서관(T.324-4617)으로 문의하면 된다.용인시의 ‘시민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는 올해 11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추진성과 검토 후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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