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경로당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 씻기 영상물 시청과 뷰박스 체험으로 손 씻기 전·후의 세균수를 비교 체험하며 잘못된 손 씻기 습관을 교정하고, 기초건강 체크와 만성질환 관리, 폭염대비 예방관리수칙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현재 1,200명의 취약 독거어르신들을 관리하고 있다. 지역별로 담당간호사가 집집마다 방문해 기초건강관리는 물론 정신건강 관리, 사회활동 증진, 복지서비스 연계 등 독거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라며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서 “앞으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분야별 건강실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행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