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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정영아 의원 주민과의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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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정영아 의원 주민과의 소통 행보
  • 홍성훈 기자
  • 승인 2015.07.24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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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문화공원 ‧ 안정근린공원 추진 주민설명회 참석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팽성읍 내리문화공원과 안정근린공원 조성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오명근 의원과 정영아 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공원과장)와 팽성읍 단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팽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평택시청 김우겸 공원과장과 전병헌 공원조성팀장으로부터 공원조성 추진사항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되어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군호 팽성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들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충분히 반영되어 공원이 조성되어야 함을 제안했고 내리 지역은 하천부지 활용도가 상당하니 추가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사업규모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평택시의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을 고려해 공원 내 주차장 대수가 현재 76대로는 부족함을 지적했다.

오명근 의원은 “오늘 설명회가 주민들에게 신뢰가 될 수 있는 자리이길 바란다”며 “내리문화공원에 농악상설공연장 조성을 제안했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아 의원은 내리문화공원 조감도 상 방문자센터의 위치 지적에 나섰다. “내리공원 방문자센터의 위치가 공원 입구 쪽은 어울리지 않는다” 며, “수변 쪽으로 위치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주민들의 쉼터 시설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며 “총 사업비 중 거의 대부분이 토지보상비 등으로 시설 투자가 어렵지만 향후 추가 예산을 들여서라도 주요시설(편의시설)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공원과장은 “9월이면 공사(토공)가 시작되며 총 사업비 중 82%가 보상비로 현재로서는 설계 변경이나 추가 시설비 투자는 불가능하다”고 의견 수렴의 어려움을 나타냈고, “우선 공원조성 완료 후 향후 점차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내리문화공원이 명품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리문화공원은 팽성읍 내리 산3-3번지 일원에 98,840㎡(29,899평) 면적의 공원으로 총 사업비는 32,789백만원(국비 100%)이며 올해 9월 1차 조성공사(토공)를 시작으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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